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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3월 2일, 2018 타이중 동스 신딩반 축제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신딩반 축제>는 동스 객가촌에서 오랫동안 전해내려오는 민속행사입니다. 과거 노동력 밀집형의 농업사회에서는 많은 자손을 축복이라 여겼기에, 자녀를 얻기위에 <미반>을 제물로 올려 하늘에 빌었으며, 소원이 성취되면 더 많은 <미반>을 올려 그 영험함에 감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점차적으로 자식(객가어:신딩)을 얻기위해 천지신명에게 제물로 삼는 <미반>을 <신딩반>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3월 2일 개막식에서는 귀빈을 모시고 120근에 달하는 초대형 다다오반, 꿰이반 제반 커팅식이 진행되며, 신딩반 모양의 풍선을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눠드림으로 2018 동스 신딩반 행사가 정식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거대한 신딩반으로 일년간의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며, 가족 구성원이 늘어난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객가문화공원지구 광장에서는 동스 신딩반 거리 설치예술이 전시됩니다. 현지의 자연경관과 인문적 특색을 결합한 예술과 붉은 색의 초롱은 신딩반 축제의 주제를 나타내며, 광장에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