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박물관, 국립미술관 사이에 위치한 친 미술관은 인근의 청핀 기함점(플래그십 전문점)과 차오우따오를 연결하며, 다함께 타이중시의 <거리 박물관>을 만들어냈습니다. 친 미술관은 타이완 최초의 유기적인 벽없는 미술관으로 차오우따오와 이어진 곳으로 타이완 각계의 예술가와 특색있는 점포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화 예술을 표방하고 있으며, 설치예술품들을 찾아와 소통하는 사람들까지도 예술의 한 부분이라 여기며 동적, 정적인 미학의 형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친 미술관은 오래된 학교기숙사를 실내전시공연공간으로 개조한 것 이외에도, 야외에 <촌락>의 개념을 도입하여 <르궤이(해시계) 목장>과 삼림부락인 <투명한 오두막>이라는 양대 창의공간으로 나누어, 각계 예술가들을 초청해 재미와 성찰이 공존하는 설치예술품을 함께 창작하도록 하였습니다. 거기에 기타 특색있는 상점들과 협력하여 방문객들이 각각의 설치예술품 및 건축물들과 소통하고 체험하며,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재미있는 인문미학 창조특구를 형성해 예술이 생활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