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류촨에서 수리국(수자원공사)이 개최했던 창의예술 조명조경전시가 큰 호평을 얻으면서, 올해에도 강변조명조경 예술의 열기를 이어 낭만적인 강변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매년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카니발 행사에 올해는 신문국과 함께 점등식을 진행하며, 일련의 행사들이 내년까지 눈부시게 열립니다.
 
<2017 타이중 크리스마스 카니발 행사>는 9미터에 달하는 수중 크리스마스 트리를 류촨에 설치하는데, 타이중의 4대 수출용 꽃인 안투리움, 글라디올러스, 온키디움, 백합으로 장식되는 트리는 2018 타이중 꽃 박람회를 맞이하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양밍 빌딩에도 전과 같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동시에 행사도 열립니다.
 
올해 열리는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류촨 지역에서 1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장터에는 타이중과 해외의 먹거리들과 문화예술 창작인들이 연합하여 타이중과 북유럽 두 가지 스타일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쌍방향 설비를 두 곳에 설치,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전위적인 그림자 연극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 류촨 창의예술 조명조경전시는 내년(2018년) 3월 4일까지 계속됩니다. 펑웬 양밍 빌딩에서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노래와 춤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버스킹 공연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