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시 따안구는 따안강(따안항구)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따안강은 처음에 선박들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다는 뜻의 <뤄스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던 곳으로, 타이완 중부 서해안의 중요한 상륙해안이었습니다. 따안 해수욕장은 18헥타르의 면적으로, 평탄하고 넓은 모래해변에 부드러운 모래가 수백미터를 이어지며 펼쳐집니다. 다양한 경관을 가지고 있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18 따안 모래조각 음악축제>는 평탄하고 넓은 모래해변 위에 여러 개의 모래조각을 창작하는 행사로, 올해 연말 타이중시에서 개최하는 <2018 타이중 세계 화훼 박람회> 행사를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해 모래조각은 <공동제작방식의 연결조각법>을 채용해 세밀하고 정교한 대형 모래조각 예술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모래조각가들의 손을 거쳐 창작되는 작품 속에는 화훼박람회의 마스코트인 <스후 가족(돌호랑이 가족)>과 화훼박람회의 GNP（Green, Nature, People） 이념을 녹여냈습니다. 이를 통해 민중들에게 자연생태와 환경보호 및 인간과 자연의 공생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합니다.
 
행사내용은 모래조각 전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모래조각 DIY, 밴드 경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부 연해의 특색있는 해안선 풍광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따안 빈하이 러위엔>은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피서지일 뿐 아니라, 중부지역에서 신나게 즐기고 여행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행사기간 : 6/2~6/18
행사장소 : 따안 빈하이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