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방송국은 1935년에 설립되었으며, 당시 일본정부에서 방송사업의 발전을 위해 설치하였으며, 타이완의 세번째 라디오 방송국으로 타이완 라디오 방송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해당 주소지인 <띠엔타이가 1호>는 거리전체의 유일한 문패였습니다. 방송국의 건축물은 94개의 창문이 있는데, 창문마다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지고 설계되었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따라 창문은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데,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특수한 건축물의 외관과 정원의 경관은 타이완 드라마 촬영지로 섭외되며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곳은 오늘날 창작활동가들의 천국이 되어, 내부에는 각종 디자인 작품과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예술문화 애호가들이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