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에 지어진 1035 Collab은 본래 일제강점기 시절 <스즈키 이비인후과 병원>이었습니다. 복원팀은 벽체에서 <전화번호 1035번>이 새겨진 오래된 나무 간판을 발견하고 이를 보존하여 브랜드 식별표식으로 삼았습니다. 건물은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동 2층의 외벽은 청록색 테라조와 홈이 파인 벽돌이 특징이며, 1층 기둥에는 기하학적 무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병원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원래의 접수처는 주문 카운터로 리모델링하였고, 2층은 목재 뼈대구조의 높은 천고와 붉은 벽돌로 복원하였습니다. 뒷동은 과거 의사들의 숙소였던 곳으로, 일본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주택이며, 건물 옆에는 조용한 골목길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는 커피숍, 베이커리, 디자인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복고풍과 모던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참관이나 식사를 원하는 경우, 각 매장에 예약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