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지방의 작은 역에 불과하지만, 군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이 기차역은 청공링(타이완 중부지역 군사훈련소)을 드나드는 기차역으로, 청공링은 대학생들의 단체훈련과 신병훈련을 하던 곳입니다. 비록 아름다운 기억은 아닐지라도 과거 어느날 혹은 미래 어느날의 쉼표가 되는 곳입니다. 최근 들어 기차역의 이름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곳과 다음 역인 쮀이펀역 구간의 기차표는 <줴이펀청공(점수를 따라잡는데 성공했다는 뜻이 있음)>이어서, 입시를 앞둔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길한 기차표를 구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