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동굴은 청나라 동치제(1862)에 타이핑(太平) 지역의 린가(林家)가 농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팠던 인공 관개수로로 3개의 산을 연결하고 터우비엔컹(頭汴坑) 계곡의 물을 농경지로 끌어들여 공급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의 관개수로는 맣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졌다고 합니다.
박쥐동굴 산책로는 총 길이 880m의 원형 생태 산책로이며, 입구는 바이푸(百福) 다리입니다. '바이푸(百福)'는 '100마리의 박쥐'와 동음이의어로 총 100마리의 박쥐가 전체 현수교에 가상 또는 실제 방식으로 제시되어 박쥐가 모여 날아가는 예술적 개념을 재현합니다. 
박쥐동굴은 타이핑구(太平區)에서 유명한 곳으로, 다리 휴게소를 개방하여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두 개의 고풍스럽고 심플한 다리를 새로 만들어서 자연의 경치와 다리 아래의 계곡이 어우러져 대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