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타이완 랜턴 페스티벌 in 타이중>은 <찬란한 타이중>을 주축으로, 장소의 특색에 따라 주 전시장과 부 전시장으로 나누어 열립니다.

주 전시장인 <숲속의 비경>은 2020년 2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16일간 허우리 꽃박람회 공원지구에서 열리며, 현대적 조명기술과 조경설비등을 통해 행사지의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동물 랜턴 섹션> 및 <기업 랜턴 섹션>에서는 각각 동물원의 즐거운 분위기와 타이중의 산업역량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 전시장은 올해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원신 선린공원에서 부모자녀가 함께 즐기는 행사를 주제로, 각종 절기의 배경, 동화이야기 랜턴 섹션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행사는 65일간 지속됩니다.

성탄절, 신년, 춘절, 원소절에 걸친 본 행사에서는 매 주말마다 위엔만 노천극장에서 멋진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5 타이완 등불 축제 in 타이중(台灣燈會在臺中)」으로 외신으로부터 ‘롤러코스터 없는 디즈니’라는 호평을 끌어낸 타이중이 5년 만에 다시 한번 타이완 등불 축제를 개최한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타이중은 다양한 대규모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해왔으며, 타이완 등불 축제도 여러 현과 시에서 개최되어왔다. 타이완 등불 축제가 30년이라는 여정을 걸어오는 동안, 해외에서도 조명 기술로 유명한 리옹 빛 축제(Fête des lumières), 중국 쓰촨 쯔궁의 공룡 등불 축제(自贡恐龙灯会), 서울 청계천 빛초롱 축제 등 특색 있는 페스티벌이 열렸다. 타이완 등불 축제는 매년 연초, 국민들이 함께 모여 꽃등 공예 전시를 감상함으로써 정월 대보름의 민속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전시 수단과 재료가 등불 축제에 응용되었지만, 전통문화 가치를 고수하면서 기술의 혁신을 보여준다는 것이 「2020 타이완 등불 축제 in 타이중」에서 타이중시가 국내외에 전하고자 하는 이념이다.

2020 타이완 등불 축제 in 타이중은 최초로 구역별 테마 전시를 기획해, 구역별 특성을 이용하고 도시 특색을 주축으로 한 3대 테마로 꾸며진다. 메인 전시구역인 삼림지구 - 「숲속 비경(森林秘境)」은 공동체 제안 및 환경 공존적인 숲과 대지에서 시작해, 생태의 영속성과 예술 미학 정책 계획을 융화하고 다양한 집단 및 신앙의 융합을 상징하는 테마 등불 구역을 결합한다. 또, 마장 공원에는 「예술의 세계(藝想世界)」라는 이름을 붙이고, 타이완 등불 축제의 ‘민속 문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의 국제화’ 취지를 토대로, 전통 꽃등에 동역학성을 결합해 기획하고 과학기술과 다양한 매체를 응용해 등불 예술을 재창조해낸다. 마지막으로 서브 전시구역인 원신 삼림공원(文心森林公園)은 「어린이 공원(童趣樂園)」이라 이름 붙이고,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놀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등불 구역과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도심 속 어린이 숲속 공원을 조성한다. 그중 서브 전시구역은 올해 12월 말에 조기 점등될 예정으로, 그 기간이 주요 기념일인 크리스마스와 설날과 겹쳐 타이중 전역을 동심에 물들일 예정이다.

메인 전시구역은 2020년 2월 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허우리 삼림지구(后里森林園區) 및 마장 공원에서 총 16일간 전시되며 전시 면적이 35헥타르에 이르고, 원신 삼림공원의 서브 전시구역은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총 65일간 전시되며 전시 면적이 8.8헥타르에 이른다.

이미 글로벌 스마트 시티, 글로벌 페스티벌 시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월드 그랑프리의 영예를 차지해온 타이중이 화려한 불빛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2020 타이완 등불 축제 in 타이중」은 메인 테마인 ‘찬란히 빛나는 타이중’을 주축으로 생동감 넘치는 정월 대보름 분위기를 꾸미고 전통 꽃등 기예를 선보이며, 현대적인 언어를 소통 수단으로 한 타이완 등불 축제를 통해 전 세계에 타이중시의 완벽하고 성숙한 면과 창조적인 문화를 소개한다.